눈이 부시게 눈물 쏙 뺀 명대사 모음
< 충격 결말 시계아저씨 >
나이를 먹는다는 건
그 나이만큼 약을 먹는 거나 다름없다.
양식장 속 연어들은 밥과 같은 양의 항생제를 매일같이 먹으며
수조에 살고 있었다.
그 쯤 되면 연어들은 스스로 사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약발로 사는 거였다.
그만해 형.
선을 넘었어 형, 그만해 형.
너희가 뭘 알아.
무릎이 안좋아서 그렇게 걷는 거야.
마음으론 벌써 100m 뜀박질했어.
너희들한테 당연한 거겠지만
잘보고, 잘 걷고, 잘 숨 쉬는 거 우리한텐 그게 당연한게 아니야
되게 감사한 거야
지금 바다는 어때요?
바다위로 석양이 지고 있어요.
석양때문에 하늘도 바다도 다 황금빛이에요
바다가 꼭 미소짓고 있는 것 같아요.
공부시간에 엎드려 자던 니들은 꿈결에 들었을 수도있겠지만
등가교환의 법칙이 있어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에 의해서 돌아가
등가뵤환의 법칙이 머냐면 물건의 가치만큼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사는 것처럼
우리가 뭔가 갖고 싶으면 그 가치만큼의
무언가를 희생해야 된다는 거야
아침마다 일어날 때 좀 놀라.
하루가 다르다는 게 이런 거구나.
앞으로 얼마나 더 나빠지는 건가. 나도 차례차례 늙엇으면
받아들이는게 쉬웠을까
다시 아기 때로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단순해져.
이젠 누군가의 도움 없이 살 수 없는 때로 돌아가는구나 그런.
긴 꿈을 꾼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는 건지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
나의 인생이 불행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억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당신과 행복했던 기억부터 불행했던 기억까지
그 모든 기억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그 기억이 엎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더 무섭습니다.
나의
눈이 부시게는 1화부터 챙겨보았는데,
많은 분들은 혜자가 알츠하이머 일꺼라는
추측을 이미 하시는 분들도 많았더라구요
혜자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고,
기억이 점점 지워져 가는 무서운 병이죠.
과거에 준하와 결혼을 했고,
준하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죠.
그건 바로 시계할아버지때문이였겠죠
경찰앞에서 마주했던 과거의 시계할아버지의 모습.
기자였던 준하.
형사였던 시계할아버지.
공안형사였던 시계할아버지에 의해 준하가 죽게 되고
홍보관은 요양원이였고
요양원에 잇던 시계할아버지는 준하를 닮은
김상현을 보고 기겁했던 것.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있는 눈이 부시게 정리해보았어요
다음주에 눈이 부시게 볼 엄두가 안나요..ㅠㅠ
너무 슬플것 같아요....ㅠㅠ
더 슬펐던건 김혜자님이 제 어머니랑 얼굴이
너무 닮아서 그런지 더 몰입하게 되고
더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는거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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