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 비행사 안창남 님을 아시나요? <나의 독립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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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조선 최초 비행사 안창남 님을 아시나요? <나의 독립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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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 비행사 안창남 님을 아시나요? 

<나의 독립 영웅>


일제 강점기였던 1916년

여의도 공원에 세워졌던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

이 곳에서 조선 최초의 에어쇼가 있었습니다.

1922년 12월 10일

여의도에 모여든 인파 5만명.

그날, 사람들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억압받던 조선의 하늘을 훨훨 나는 한대의 비행기가 있었습니다.

비행기의 몸통에는 " 한반도 "

꼬리날개에는 금강산의 모습을 그리고

비행기의 이름을 " 금강호 "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한반도를 비행한 최초의 조선 비행사였던

' 안창남 '


그는 1917년 일본으로 건너가

비행술과 비행기 제작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안창남의 기고문 <오구리 비행장> 에서

" 이제라도 해외 곳곳 남의 틈에 섞여서 비행술을 연구하는

사람이 있음을 기뻐하여 주십시오 

우리 조선 청년은 근래에 무엇이든 다른 나라 사람에게

조금도 지지 않는다는 기쁜 소리를 여러 방면으로 듣습니다. "

그는 일본인보다 

뛰어난 신기술을 가진 자신의 존재가

동포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랬는데요

 식민지배를 받고 있던 당시

하늘을 난다는 것은

조선 사람들에게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주는 일대 사건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늘을 날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 독립문  위에 떴을 때 서대문 감옥에서도

자기네 머리 위에 뜬 것이 보였을 것이지마는

갇혀있는 형제의 몇 사람이나 거기까지 찾아간 내뜻과

내 몸을 보아주었을지.... "

_ 잡지 <개벽> 안창남의 기고문 중 _

그는 비행기술을 독립운동에 바치기로 결심을 하고

1924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대한독립공명단에 가입을 합니다.

1929년 다누언들을 국내로 잠입시켜

우편 수송 차량에 실린 현금 탈취를 시도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들을 뒤에서 지원했던 분이 안창남 선생이라고 합니다.

그는 항공 독립군을 양성할 

비행학교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항공독립군을 양성하고자 했던 

안창남 선생의 꿈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움츠러들었던 가슴을 펴고

하늘을 보게 해준 그 이름 ' 안창남 '

오랫동안 우리 민족에게 희망의 이름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몇일 전 우연히 보게 된 나의 독립 영웅.

짧은 한편이지만,

잊혀지냈다는 사실에 부끄럽고

현재를 살게 해준 그들에게 감사하며....


출처 : 나의 독립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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