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의 정체 _ 변장한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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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암행어사의 정체 _ 변장한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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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장한 임금

_ 암행어사의 정체 _









도남대문외개탁

: 남대문을 나간 뒤에 열어보아라.


본인도 알 수 없었던 목적지.

가족들과의 인사도 불가.


신분, 임무, 모든것이 일급비밀.


변장은 필수!

해진 도포,

망가진 갓,

때로는 보따리 장사꾼으로 변신!


신분을 감춰야만 행할 수 있었던

암행어사의 임무



하지만,

백성들 속으로 들어갔을 때

비로소 보게 된

또 다른 세상.


" 평양관찰사의 잔치를 구경하다가 몽둥이를 들고 온

감영 아전들에게 백성과 함께 쫓겨났다 "

_ 1822년 평안남도 암행어사 박내겸의 일기 중 _



" 관청으로 들어가 굶주린 자들을 구하기 위한

죽사발을 받아들었다 "




낮은 자들의 서러움

굶주린 백성들의 고통


암행어사가 본 것과 들은 것

그대로 임금의 눈과 귀가 되었다.


구중궁궐 속에서도

만백성의 삶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마음!





" 간사한 향리와 교활한 하리는

백성들의 좀이다

....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오직 어사의 염탐뿐이다. "

_ 정조실록 1783년 6월8일 _





출처 : 역사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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