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부부총 발견된 유물
백 년 만의 귀향
2013년 10월 15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박물관.
유물 68점, 관련 보고서 2종
유리원판 사진 자료 20여점
국내에 처음전시된
1500여 년 전의 보물들
1920년 일제강점기
5세기 후반 초대형 고분들이 운집한
경남 양산시 북정동 주변
대대적인 고분발굴을 시작한 일제
발굴 과정 중 10번째 발견된 대형 고분.
남녀 한 쌍이 나란히 묻혀 붙여진 이름
양산 부부총.
일제는 양산 부부총에서
200여 점의 유물을 발굴해 냈다.
1938년 3월
조선총독부의 결정
양산 부부총에서 발견된 유물 모두를
일본 도쿄 제일 박물관에 기증한다.
아니, 일본이 강탈해 간다!
강탈당한 유물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한국 정부의 요청
" 일본이 가져간 우리의 유물 중 4479점을 반환하라 "
< 한일 유물반환 협정 >에 따라
총 1432점이 한국으로 반환되었지만
양산 부부총의 유물은
단 한 점도 돌아오지 못했다.
해외 유출된 우리의 문화재 현황
일본 6만 6824점
미국 4만 2325점
독일 1만 727점
중국 8278점
해외 유출된 우리의 문화재
15만 2915점
일제의 강탈, 100여년 후
처음 고향으로 돌아온
1500여 년 전의 보물들
섬세하고 세공한 장신구
말방울과 말안장
각종 토기
그중 부부총의 핵심 유물 중 하나인
금동관은 복제품으로 전시.
우리의 유물을 훔쳐간 일본에서 빌려와
후손에게 최초 공개된
신라 시대의 역사
양산 부부총 유물은
단 90일, 짧은 귀향의 여정을 마치고
2014년 1월 12일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출처 : 역사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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