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1화 줄거리 및 명대사 심쿵 ♥

로맨스는 별책부록 1화 

줄거리 심쿵 ♥

지난 주,

알함브라궁전의 후속작인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시작되었네요!

강단이와 차은호의 러브러브가

벌써 기대되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결혼식장.

강단이는 결혼식장에서 도망을 치고

차은호의 도움으로 다시 결혼식장으로 돌아 간다.

강단이는 후에 사업실패와 바람이 난 남편과 이혼하고

딸아이를 홀로 키워오고 있었다.

딸은 해외 유학원에서 지내고 있으며

돈이 필요하지만, 경력단절녀인 강단이의

재취업은 쉽지만은 않다.

"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밝은 세상으로 나왔을 때

우리는 그저, 손을 잡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속에서 웃고 뛰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불안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

" 힘든 날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내 안에 뿌리를 박고, 가지를 뻗고, 다정히 잎을 피워서

도려낼 수 없는 나무 같은 사람이 있다

고통스러울 때마나 은호의 이름을 떠올렸다.

기대고 싶었으나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저

그 이름을 떠올리기만 했다

은호는 내게 이름만으로 위로가 되는 사람이었다. "

강단이와 달리 차은호는 승승장구했다.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

문예창작과 겸임교수까지.

강단이는 차은호 집의 가사도우미로

위장취업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왕년에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 였던 단이는

안해 본일 없이 열심히 하지만,

면접에서는 번번히 떨어지기만 하고,

함께 면접보러온 20대와 30대의 하소연을 듣기까지 한다.

은호 몰래 도우미로 일하던 단이는

그마저도 짤릴 위기에 놓이고

단이가 살고 있던 집마저 철거예정으로

쫓겨 나오게 된다.

더이상 갈때도 없는 강단이.

" 요즘 면접 자리 경단녀들 많이 보내요

조직활동 힘들죠

강단이씨 마지막 답별이 기억에 남아요.

11년 살림한 경험이 우리 회사에 도움이 된다.

우리 회사가 강단이씨한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이 바작이 참 많이 바꼈어요

감치 경력 단절이니, 재 취업이니 하면서 뭣도 모르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올 자리가 아니라구요

회사라는 곳이 기분나쁘게 내가 어떻게 지킨 직장인데 이제와서

기어나와 기어나오길... "

아침에 면접 보러 가던 길에 신발은 중앙선 넘어로 날아가고

면접은 물건너 가고 버스정류장에 앉아 울어버립니다.

비는오고 우산은 없고.

딸아이의 병원비까지...

남은 한짝신발로 걷다가 신발이 있으면 뭐하냐며

그 마저도 휴지통에 버리고 맨발로 걸어 다니게 됩니다.

도우미를 자르고 집 비밀번호를 바꾼 은호.

술에 취해 은호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바꿧냐는 통화를 하고

길을 걷던 중.

한 취객에게 단이에게 치근덕 거리자

그 모습을 본 지석준은 마치 연인사이인듯 그녀를 보호합니다.

석진은

아침에 버스를 기다리다가 

중앙선으로 넘어온 구두를 주운 사람인데요.

춥지 않냐며 우산을 씌워주고 

신발을 찾아주게 되죠.

갈 곳 없는 강단이는

은호의 집에 찾아가

하룻밤 자고 가겠다고 말하며 2층으로 올라가게 되고

다음날 은호의 방을 청소하다 

은호가 일하는 도서출판 겨루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안내문을 발견한다.

나이제한, 학력제한이 없다는 문구에

이력서를 지원!

면접을 보러 가게 되는데.......

https://rorong8282.tistory.com/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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