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짤모음 ♥
" 선배에~~~~~ㄱ " 술을 잔뜩 먹은 혜자가 선배에게 고백을 하겠다고, 그대로 속을 게워내는 장면이 독창적이더라구요.
어떻게 날 잊을수가 있어? 누나 기억안나? 이러기야?
너님 누구? 첨보는 얼굴인데... 여간 성가시네. 저리좀 가줄래?
서로 대화하고 있는 듯한 두사람 ㅎ
"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요? "
" 기자는 아무래도 폼이 안난다? 그쪽도 아나운서가 폼이 나서 좋다? 혹시 현장은 나가본적 있어요? 직접 현장을 나가서 자기가 읽을 기사 작성해본적 있어요? 현장의 온도 느껴본적 있어요? 문서로 말고 피부로? "
술은 이렇게 마시는거라고. 자 보여? 돌리고 치고 딱딱! 휘리리~ 쇠주 한두방울 튀여주고 말이야. 이렇게 먹어야 제대로 술을 마셨구나 하지 않겠어? 인생의 쓴맛을 즐겨보라고. (혼잣말이에요ㅎ)
" 나한테 대답할 의무는 없지만, 스스로한테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노력은 해야할 것 같은데. "
" 잘난거는 타고나는 거지만 잘사는거는 네 할 나름이라고 "
" 나도 느끼고 있었던걸 그쪽이 새삼스레 쿡쿡 찔러줘서 내가 한층 쓰레기 같고 싫어졌어요. "
저기봐 저 보름달. 참 밝네요.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빠를 구하기 위해 시계를 몇번이나 돌린 혜자. 아빠가 아니라 아들이라는 사실이였지만...
" 너라면 어떻게 할래 꼭 구해야되는 사람이야 어떻게든 꼭 구해야 하는 사람이야. 근데 구할수가 없어. 몇천번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데도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 못구한다고 아무리해도 아무리해도.... "
" 나만 왜 이렇게 된거야. "
" 아빠 나 진짜 모르겟어? 엄마? 아직도 내가 엄마아빠 딸인거 모르겟어? 그 시계......... 어떡해 어떡해...어떡하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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