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7회 줄거리 결말 < 할아버지 정체 무엇? >

​눈이 부시게 7회 줄거리 결말

 < 할아버지 정체 무엇? >

혜자는 홍보관에서 시간을 돌리는 

시계를 차고 있는 할아버지를 보았다. 게다가 고장난 줄 알았던

그 시계가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그날 밤, 혜자는 시계를 버렸던 곳으로 다시 찾아갔고

때마침 옥상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준화와 마주혔다.

혜자는 반가워서 말을 건넸지만,

왜이렇게 준하는 차가운지요.....ㅠㅠ

이어 혜자에게

" 여러번 싫은 내색 했는데도 계속 손녀분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제가 손녀분을 계속 그리워하길 바라시는거냐

그러는거 아니면 그만해달라 " 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 " 정확히 말씀드리면 손녀분과는 잠깐

지인이었지만 지금은 타인이나 다를바 없다 " 라고 단호하말에

혜자는 상처를 받았담....ㅠ

​혜자는 할아버지가 갖고 있는 시계가

자신의 시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홍보관을 다시 찾고

홍보관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준하는

어제 냉담했던 혜자이야기를 꺼냈다.

혜자는 잘 지내냐며 물었고 타인은 상관안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혜자는 새침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준하가 안부정도는 물을 수 있다고 ㅎㅎㅎㅎ

그럴꺼면서 왜그렇게 냉담했던 거니 >.<

​혜자는 시계를 찾기 위해 

할아버지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에게 다가간 혜자는 시계에 대해서 묻자

할아버지는 흥분했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다음날 혜자는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경찰서에 방문하게 되고..ㅋㅋ 

또 쫓겨남 ㅋㅋㅋㅋㅋ 넘흐 귀여우셨음 ㅋㅋㅋㅋ

경찰서에서 쫓겨난 혜자는 경찰서 자판기 앞에서

우연히 어떤 남자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 남자도 같은 시계를 차고 있었던것!

혜자는 그 남자가 홍보관 할아버지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 챘고 그 할아버지가 시간을 돌린거라고 점점 확신하기 시작했다.

낯선남자를 쫒아가지만,

버거운 혜자....ㅠㅠ 결국 놓치고 말았다....ㅠㅠ

​혜자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홍보관을 찾았고

그곳에 시계를 찬 할아버지가 낮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시계를 빼내려고 했고,

잠에서 깬 할아버지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준하는 혜자에게 홍보관에 더 이상 나오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혜자는 자신만 좋자고 그러는 줄 아느냐며

서운한 기색을 표했다.

" 되돌려야 할 ㅇ리이 너무 많은데 

시계 없이는 나 혼자 이겨낼 수 없어... "

너무 속상했던 장면이죠....ㅠㅠ

아빠를 위해 시간을 되돌렸는데 아빠는

그 사고로 다리 한쪽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오열을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다시 시계를 되찾아 되돌려도

또 다른 불행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살아가기로 결정합니다...

다시 홍보관을 찾은 혜자.

할아버지의 곁에가서 가슴찡한 말을 건네더라구요

" 할아버지는 무엇과 바꾸신거에요? 

가족의 행복? 잃어버린 건강? 못다 이룬 아련한 사랑?

무엇이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였길 바래요.

이미 아시겠지만 모든 일에는 그만큼의 대가가 따르니까 " 라고 말하며

뒤돌아선 혜자..... 혜자의 말을 들은 할아버지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마지막 장면이 너무 슬펐어요....ㅠㅠ

과거로 되돌아가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때가 있구요,

하지만 지금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무언가를

잃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찡~~ 해지면서,

다시한번 다짐하게되더라구요 

오늘하루도 내일이되면 과거가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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