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3화 줄거리 <승준의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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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3화 줄거리 <승준의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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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3화 줄거리 

< 승준의 교통사고!! >


육아휴직을 내고 올라온 승준.

육아휴직을 내기전 교통사고로 위험한 상황에 처했던 것이였다.

승준은 영애와 장인장모앞에서 자신이 겪은

교통사고를 이야기 하며 사랑하는 가족밖에

중요한게 어디 있냐며 그래서 육아휴직을 쓰고 올라온거라고 말했다.


영애는 갑작스럽게 육아휴직을 결정한 승준이

못마땅해하며 영채와 미란에게 하소연하고

승준은 내자식 내가 키우겠다는데,

나는 강원도에서 돈만 붙이라는 소리냐며

낙원사 식구들에게  서운한 내색을 표했다.

​승준과 영애는 다시 전에 살던

회사 위 옥탑방으로 들어가 규한과 함께 살게 되고

영애는 헌이를 남편에게 맡겨둔채 출근을 하지만

못내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회사에 출근한 영애.

태클을 거는 사장 보석 때문에 모유를

유축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일을 하다 결국 옷에 새어버리고

팔짱을 낀 채로 대꾸하는 영애가 보석은 괘씸하여 

사장실에서 영애의 뒷모습을 보며 " 돼렁이 "(돼지+능구렁이) 라며 혼잣말로 궁시렁 거렸다.

​한편 규한은 스쿠터 사고를 낸 사람이 미란이 아닌 수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미란은 예전 수아가 일하던 회사 사장이

수아의 통장을 악용하는 바람에 죄를 뒤집어 써 횡령죄로

감옥에 간 사실을 밝히며 스쿠터 사고에 대해서 해명했다.


이후 수아는 규한이 똑같은 츄리닝만 입고 다니자 일주일 용돈을 털어

비싼 츄리닝을 선물했고 사무실에 온 수아는 규한이 억대 연봉을 받는

웹툰 작가임을 알게 되고 츄리닝을 돌려 받기 위해

옥탑방을 찾은 수아는 온갖 브랜드의 츄리닝이 

옥상에 널려 있는 것을 보고 짜증을 냈다.

​퇴근시간.

보석의 소심한 복수가 시작되었다.

이날 보석은 지인으로부터 수건 5천장 제작을

당장 내일까지 마무리 해놓으라고 했고 영애는 퇴근을 미루고

공장을 찾아다니며 일을 마무리 했다.

​다음날, 보석은 지인으로 부터 타올 5천장을

취소한다는 연락을 받고 출근했지만

회사앞에 큰 트럭을 주차시키고 있는 영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차량의 뒷문이 열리고 꽉 들어찬 타올 5천장!

복수하려다 되려 된통당한 보석.

​점심시간.

보석은 타올을 판매하기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쁘고

낙원사 직원들끼리 식사를 하던중

동동주를 한잔 들이킨 영애는 한동안 알콜을 섭취하지 않았던터라

말술이였지만 몇걸음 걷다 어지러워 쓰러진다.

회사로 돌아가던 길. 

승준에 다급한 목소리가 전해지는 전화.

" 영자씨~ 허니 피똥쌋어~ "

영애는 정신을 차리고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앞에서 만난 승준과 허니.

한쪽 코에 하얀 휴지를 끼운채  승준은

" 허니가 피똥싼줄 알았는데, 내 코에서 피가 흘렀던거였더라구~ "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든 영애는 오열하고 말았다.



막돼먹은 영애씨를 보고 있으면

육아맘들이 겪는 고충들이 디테일하게 전해지고 있어서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탄탄한 구성! 오히려 영애씨와 승준의 역활을 바꿔서

그동안 느꼈을 고충을 서로 느껴가며 이해하게 되는 과정들이

잘 만든 드라마 인것 같아요~


담주에도 기대기대기대~!

혹시 승준사장님, 독감 걸리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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