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20회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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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20회 

결말 줄거리 및 해석

구치소에 갇힌 김주영을 만나러 간 서진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는 김주영의 말에

서울의대 합격증까지 받았으면 더 후회했을것 같다고하자

김주영은 합격했더라도 예서는 죄책감을 견대지 못했을거라고 한다.

서진은 꼭 그렇게 혜나를 죽여야만 했냐며 되묻고

주영은 그런 서진에게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냐, 혜나가 날 찾아와 했던 말 기억하느냐

내 입장에선 결코 수용할 수 없는 걸 원하지만 않았더라면,

내가 왜 그 측은한 아이를 죽였겟냐 라고 말한다.

​주영은 서진에게

혜나가 자신을 찾아와 왜 그런 제안을 했는지 생각해 보았느냐!

결정적인 이유는 어머니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

혜나를 소외시키고, 자존감을 뭉개버리고, 사랑받지 못한 아이의 가슴을

송곳으로 후벼 파지 않았느냐!

아빠의 사랑을 받고 싶은 어린소녀를

가정을 파괴하러 들어온 약탈자 취급을 하지 않았느냐!

혜나가 지하방에 처박혀 얼마나 울었는지 생각해보았는냐!

얼마나 분나가 쌓였으면 날 찾아와서 그런 딜을 했겠느냐! 

어머니의 그 이기적인 모정이 혜나가 자신에게 오도록 만든것이 아니냐!

혜나를 죽인건 어머니다! 라며 정곡을 찔렀다.

​서진은 죽이고 싶었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다, 당신같은 악마와는 다르다고 했지만

주영은 우주를 구하려고 경찰서로 갔느냐

예서의 멘탈이 흘들리지 않았어서 이런 선택을 했을까 라며 되받아쳤다.

주영은 이어서

" 내가 너한테 우주가 다칠 거라고 했을 때,

그래서 손 잡았습니까?

남의 자식 평생이야 내 자식 하루보다 못하니까?

천재였던 내 딸 케이가 망가졌을 때 속으로 박수친 엄마들과 당신도 똑같다.

영재네 같은 비극이 생겨도 감수하겠냐고 물었을때

감수하겠다고 대답한 건 당신이었다"고 말했다.

" 우리가 다르다고 했습니까?

어머니와 난, 똑같습니다 " 라며 서진을 바라보자 서진은 할말을 잃었다.

​집으로 돌아온 서진은

혜나에게 했던 자신의 행동들을 돌이켜 보며

죄책감을 느끼게 되며

한편 우주는 이번일을 겪으면서

자퇴를 결심하게 된다.

의사가운을 벗기로 결심한 준상.

우주아빠, 예서아빠, 세리아빠, 찐찐남편

넷이서 술자리를 갖게 되고,

술에 취한 차민혁은 집에 돌아와 텅빈 집을 보며 괴로워하고

아침에 눈을 뜬 민혁은 승혜를 보고 잠깐 놀래며 가서 꿀물 좀 타오라고 하자,

술김에 그런 문자를 보낸거냐며 나가려 한다.

차민혁 얼굴에 승혜는 지난 밤 보낸문자를 들이민다.

이런 닭살 스런 문자를 자신이 보냈냐고 하고

돌아서는 승혜에게 취중진담이라는 말도 모르냐고 말한다.

승혜는 피라미드를 버릴 것과 아이들 교육에 손을 뗄 것을 강조했다.

그러자 민혁은 자신은 이제 뭐 하냐고 하자

나랑놀면 된다며 민혁을 안고 위로한다.

​승혜는 아이들과 집에 돌아오고,

우주는 자퇴를 하고 유럽으로 떠나고,

수임은 출판 된 책을 들고 영재부자를 찾아가 

책을 선물하고,

영재가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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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의 딸 K는 수임의 도움으로 

요양원에서 생활하게 되고

수임은 K를 데리고 주영을 찾아가고

주영은 자신이 저주를 내렸음에도 자신에게

도움을 준 수임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이후,

시간이 흐르고

처음으로 돌아 간 듯 은행 Vip 투자 설명회가 시작되고

김주영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스카이캐슬은 마무리가 된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이루어지고 있을

사교육 현장들.

그리고 고통받고 있을 아이들.

또 다른 김주영에게 또다른 스카이캐슬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듯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으로 던지는 김주영의 명대사는

아이를 둔 많은 어머니들에게 

던지는 질문은 아닐까?

"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겠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 "

https://rorong8282.tistory.com/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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