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마지막회 줄거리 결말 움짤 명대사
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리뷰/호텔델루나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 줄거리 결말 움짤 명대사

반응형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 줄거리 결말 움짤

벌써 호텔 델루나가 마지막회네요,.ㅠㅠ 마지막회 시작은 만월과 찬성이 전생에 첫! 만남이 이루어졌던 장면으로 시작했어요. 전생에 찬성과 만월이 어렸을적, 길을 가던 찬성과 아비는 한 가족의 시신을 보게 됩니다. 

그 곳에 어릴적 만월이 있었던 거죠. 만월이 죽은 줄 알았던 찬성의 아버지는 돌아가지며 찬성을 부릅니다. 그때 만월의 움직임을 발견하게 되고 찬성과 통성명을 하게 됩니다.

아주 달달한 시간을 보낸 현재의 만월과 찬성은 객실장의 김선비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숨겨둔 김선비의 원한이 드디어! 나왔어요. 

객실장은 만월에게 "선비님이 생전 성함이 김시익입니까?"라고 묻자 만월은 깜짝 놀라며 선비에 대해 함부로 떠드는 손님이 누구냐며 화를 냈습니다.

어제 나왔던 장면에서 호텔 투숙객이었던 작가가 김시익에 대한 소설을 쓴 것이죠. 그 소설 내용이 김시익에 대한 조롱이었다는 것! 그 소설은 세상 밖으로 나오느거냐고 만월이 작가에게 묻자,

작가는 책을 전담하는 출판사에 원고를 보냈다고 말합니다. 그 시각 김시익은 출판사를 찾아가 자신은 음란서생이 아니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출판사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김시익 귀신을 봤다며 이 소설은 대박이 날꺼라면서 좋아했습니다.

풀죽은채 저승에 가기로 결심한 김선비는 만월과 찬성을 마주합니다. 학은 아무데서나 고개 꺽지 않는다며 만월은 그를 위로했고 찬성과 협심해 원고를 편집장에게 사옵니다.

김선비는 어린나이에 소과에 합격하여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던 김선비는 대과에는 합격하지 못했어요. 이 후 그는 불혹이 넘은 나이에 과거에만 몰두했습니다.

그에게 유일한 낙은 사람사는 낙을 보는 것이었죠. 신분의 차이를 무릎쓰고 젊은이들도 보기도 했고요. 그는 책을 보다가 부료해지면 저자에서 본 모습들을 글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춘향이, 심청이, 흥부놀부의 책을 쓰고, 장원급제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생들이 반발해서 장원급제가 취소됩니다. 고향의 아버지는 식음을 전패하다 돌아가셨고 고향으로 갈 수도 없던 김선비는 오도가도 못하고 죽게 된 것이죠. 김선비는 찬성과 만월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토해내며 억울함을 호소했어요.

만월과 찬성은 작가와 함께 글을 수정하기로 합니다.

과로사로 죽은 작가는 글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기절하자 호텔 델루나에 묵고 있던 또 다른 작가에게 부탁합니다.

'학의노래'라는 책으로 출간하고 결국 김선비가 쓴 글들은 작자미상으로 남게 됩니다. 누명을 푼 김선비는 직원들과 만월, 찬성을 불러 마지막 이별주를 하고 저승으로 떠나게 됩니다.

김선비를 보내고 온 만월은 슬픔에 눈물을 쏟고 그 모습을 본 유나는 현중과 마주하게 됩니다. 유나는 현중에게 김선비님이 가시니 너도 슬프지 않느냐고 말하며 자신도 그럴꺼라며 이야기합니다.

객실장은 약국을 찾아가고 자신이 그동안 품어왔던 원한을 풀고 현중은 현미를 데리러 병원을 찾아갑니다. 현미를 숨을 거두고 마중 온 현중에게 달려갑니다. 

만월과 찬성은 맛집 데이트를 하던 중 자신이 그토록 맛집을 찾아다닌 이유가 밝혀졌는데요. 200년전 자신에게 맛집을 소개해준 김준현 닮은 남자를 말하자 찬성은 그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하지만 만월은 듣는척도 하지않습니다.+_+

그 사람은 너보다 풍채도 좋은데 무슨 소리하는 거냐며 찬성의 말을 귀에 담아듣지도 않죠!ㅎ

만월은 찬성에게 꼭 먹어줬으면 하는게 있다며 찬성이 놓고간 약을 다시 건넵니다. 현중은 현미와 함께 구천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호텔 델루나 식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떠나려던 중 자신을 부르는 유나의 목소리에 뒤돌아봅니다.

유나는 마고신에게 꽃다발을 받아왔는데요. 꽃다발을 현중에게 건네며 "너도 내 무덤에 꽃 따다 줬잖아. 내가 너 주려고 받아왔어" 라며 자신을 걱정하지 말라는 말도 잊지 않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됩니다.

한편 미라와 영수는 결혼을 압두고 산체스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청합니다. (이건 뭐... 마지막회에 협찬이 휘몰아치네요.ㅎ) 

이럴려고 이장면을 넣은거겠죠?ㅎ 미라는 가전제품을 보던 중 잠시 자리를 옮기고 그러던 중 쇼파에 앉아 있던 만월과 마주합니다. 

만월은 그녀를 체면에 걸게 한 후, 연우에게 잘하라는 경고아닌 경고를 하게 됩니다. (이것도... 협찬인듯... 가전제품 장난 아니네요!ㅎ) 찬성이 미라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티비보면서 잘 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만월은 객실장이 간다는 말을 찬성에게 전하자, 찬성은 만월의 손을 꼬옥-! 잡아줍니다. 객실장이 떠나기 마지막 인사를 하던 중 과거 만월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객실장은 행복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뒤돌아선 그 순간 "객실장, 내가 한번 안아봐도 될까?" 라는 말을 하며 그녀에게 다가가 따뜻한 포옹을 나눕니다. 두 사람의 마지막 인사도 눈물과 함께였어요.

만월은 귀신도 직원들도 다 떠난 호텔 델루나의 로비를 거닐며 속삭이듯 말합니다. "이제 혼자네. 처음처럼." 그리고 그녀는 델루나에서 직원들과 함께했던 행복했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눈물지어 보였습니다. 

그때 찬성이 델루나로 들어오자 "하나 남은 마지막 손님을 보내러 구찬성이 왔네" 라고 속삭입니다. 찬성이 더 가까이 다가오자 "구찬성, 나 계속 졸려. 잠이 오네. 꿈꾸듯이 가라고 잠이 오나."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찬성은 "잠들에도 곁에 있을께요." 만월은 잠에 들고 찬성은 방을 나섭니다.

"지금 긴시간을 건너 그곳에서 달을 꿈꾸는 꽃을 품고내가 당신을 만났습니다."

그러던 중 델루나에 들어 온 마고신과 만납니다. 마고신은 예전에 놓고간 가위를 회수하지 못한걸 회수하러 온 것이죠. 그것을 찬성이 가지고 있었고 마고신은 귀한걸 찾아주었으니 답례를 하겠다고 합니다.

 찬성은 시간을 거슬러 가게 해달라고 합니다. 마고신은 잠시 머뭇거렸고 찬성은 함께 겨울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두사람은 함께 겨울을 보게 됩니다. 

만월은 가고 싶지 않다며 찬성의 앞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바보처럼 다시 사랑을 하게 될 줄도 몰라면서요. 만월은 "다음 같은건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어. 지금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것밖에 없어. 우리 다음 생에도 반드시 다시 만나자. 응?"

만월은 찬성에게 그동안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건네고 찬성은 잘가라는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눈물의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만월은 길을 떠납니다. 무거운 발걸음을 한발씩 떼낸 만월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던 찬성. 두 사람은 그렇게 아픈 이별을 하게 됩니다.

호텔 델루나의 불이 꺼지고 찬성은 삼도천 앞에서 그녀를 그리워 하며 말합니다. "나의 밤과 꿈을 다 잡아먹고 사라진 나의 달 안녕."


"사라지는 것에 아쉽고 슬프지 않은게 어딨겠나. 꽃이 지며 다시 피어나며 꿈꾸듯이 그렇게 다시 살고 다시 만나고 다시 사랑해주거라. 그것이 오만하고 어리석고 자기 연민에 빠진 아름다운 너희가 선택한 답이기를."

만월은 저승으로 가고 눈 내리는 겨울 어느날 밤. 찬성은 뉴욕으로 가기 위해 짐을 챙깁니다. 찬성은 잠깐 만날 사람이 있다며 집을 나섰고 수능을 본 유나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유나는 찬성이 준 약을 먹고 귀신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유나는 찬성에게 자신과 똑같은 약을 먹었냐고 하자 찬성은 별다른 말없이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그는 만월이 준 약을 먹지 안았던 것이죠. 

다시 찬성을 찾아온 만월. "언젠가 시간을 건너건너 다음 생이 되면, 그 생에서 당신곁에서 함께 이기를 바래봅니다. 그때 우리는 서로 마주보며 꿈을꾸며 안고 웃으며 아주 오래오래 서로에게 옆에서 행복할 겁니다."

결말이 참;;; 도깨비로 시작해서 간간히 태양의 후예 대사들이 들리더니 마지막은 눈이 부시게처럼 명대사를 넣고 싶었던 건지.... 마지막 부분은 너무 지루했는데, 이 작가님은 역시나 변함이 없네요. 호텔 델루나도 표절의혹이 있어서 이번은 다르겠거니 했는데... 에휴...

https://smartstore.naver.com/penduck/products/4716567319

 

깃털 만년필 딥펜 깃털펜 캘리그라피 잉크 세트 : 펜을든오리

[펜을든오리] 어른이의 취미공간

smartstore.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