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_ 라라랜드
줄거리 및 명대사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 줄거리 >
LA 꽉 막힌 고속도로로 시작하는 라라랜드.
다양한 사람들이 LA에서 이룰 꿈에 대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 그날이 떠오르네
산타페 버스 터미널에서 이별했던 날
17살 동갑내기.
진정 좋아했지만
난 떠나야만 했었지
그럴 수밖에 없었지 "
" 이 언덕을 넘어
반짝이는 빛 모두 쫓으리
때로는 넘어져도
일어나면 그만이야
태양은 새로 떳네 "
그 궁중속에서 오래된 클래식카를 타고
8트랙 테이프로 음악을 찾아 듣는 세바스찬.
반면 그의 앞에 최신식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연기 연습 중인 미아.
미아는 영화세트장 내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손님으로 찾아오는 슈퍼스타를
자신의 미래삼아 고단한 오디션 생활을 하는 LA연기 지망생이다.
오디션을 끝내고 가던길에
그녀의 귀에 들어온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피아노 소리를 따라 들어간 곳엔
아침에 손가락 욕을 한 세바스찬이 연주하고 있었다.
그의 피아노 소리에 점점 빠져드는 미아.
그 생활 또한 녹녹치만은 않다.
사장이 정해놓은 음악만을 연주해야하는
세바스찬.
게다가 아무도 그의 연주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없는 레스토랑.
자신의 음악에 신경도 안쓰는 주변 모습에
프리재즈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아무도 그의 곡을 듣지 않았을때
유일하게 그의 음악을 들었던 미아.
결국
크리스마스에 허무하게 해고당한 세바스찬.
말을 걸어오는 미아를 무시해버리고 만다.
LA봄.
미아는 어느 파티에서 우연히 세바스찬을 만나게 된다.
신청곡으로 " 난 도망갔어 " 를 신청하게 되고
세바스찬과 눈이 마주치게 된다.
찰나의 순간 그녀를 알아본 세바스찬.
세바스찬의 에스코트로
미아는 자신의 차를 찾아 언덕으로 올라가게 된다.
언덕끝에서 마주한 LA의 아름다운 야경.
그곳에서 서로는 남남이라고 말하지만
서로를 원하는 마음이 있었는지
노래와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이후 세바스찬은 미아를 찾아오게되고
대화를 하던중
미아는 재즈가 싫다는 말실수를 하게 된다.
세바스찬은 재즈바로 미아를 데려와
재즈에 대한 역사를
흥미롭게 이야기해준다.
때마침, 미아는 2차 오디션에 합격하고
세바스찬은 그 역할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보여준다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데이트 약속을 잡게 된다.
둘은 서로의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볼 수 없었던 영화의 엔딩을 직접 만들고자 천문대로 향한다.
어느덧 여름이 되고
미아는 세바스찬과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두사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돈을 벌어야 했던 세바스찬은
다소 불편한 감정이 남아있었던 키이스 밴드에 함유하게 된다.
돈을 벌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타협하고 밴드생활에도
적응해 가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극장이 폐업하게 되고
두의 관계로 극장처럼 멀어지게 된다.
무대에서 연주하는 세바스찬을 보던 미아는
그의 연주를 듣고 당황하게 되고
그것은 그와 그녀가 원했던 음악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몰려드는 팬들사이에서
밀려나고 멀어지는 미아.
어느덧 가을이 되고
두사람은 저녁을 먹으면서 그간 쌓여왔던 감정을
들어내기 시작한다.
서로의 꿈을 위해 타협했던 현실이
서로를 걱정하는 문젯거리가 되고
서로에게 싶은 상처를 내고 헤어지게 된다.
미아의 첫 공연은 열렸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모든것을 접을 마음으로 고향으로 찾은 미아.
그곳에 반가운 소식을 전달할 핑계로 찾은 세바스찬.
미아는 세바스찬에 이끌려 마지막 오디션을 보게 되고 합격을 하게 된다.
영화 촬영을 위해 둘은 헤어지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미아는 슈퍼스타가 되었지만,
그녀의 곁엔 세바스찬이 아닌
다른이와 결혼해 아이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그토록 원하던 재즈바를 연 세바스찬.
미아는 우연히 찾은 바에서
그녀가 디자인해준 간판을 보게 된다.
바 안은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고
세바스찬의 연주가 시작되며
두사람이 원했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모여든 LA 젊은 청춘들 사이에서
나의 꿈이 서로의 꿈이 되고
우리가 같이 꾸는 꿈이였음을 깨달았을때
둘은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었음을 알게 된다.
추억은 추억대로
각자의 현실을 살아가는 두사람의
마지막 눈인사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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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는
곳곳에서 고전 할리우드 뮤지컬(영화)를 담았다고 한다.
두 사람이 춤추는 모습은
정말 낭만적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성공을 위해 현실과 타협을 할것인가.
현실의 고민을 잠시 잊고
환상을 꾸게 해주는 영화다.
지루할 틈 없이
사랑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음악들.
미아의 마지막 오디션 장면은
마음이 뭉클했던
나에게는 명장면이였다!
< 명대사 >
" 재즈는 죽어가고 있죠
싹이 마르고 있어요
수명을 다했으니 죽게 내버려두라지만
나라도 지킬 거예요 "
_ 세바스찬 _
" 우리가 찾는 건 누군가의 사랑이 전부.
설렘, 시선, 손길, 춤
온 하늘을 밝혀주는 눈빛
다정한 목소리
곁에 있어둘 테니 마음 놓으란 말. "
_ City of Starts 中 _
" 별들의 도시여, 오직 나만을 위해
반짝이나요?
내가 볼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 누가 알까요?
이것이 아름다운 무언가의 시작인지
혹은 또 한 번 이루지 못한 꿈일지 "
_ City of Starts 中 _
" 꿈꾸는 바보들을 위하여
비록 바보 같은 그들이지만,
부서지는 가슴을 위하여
우리가 망쳐버린 것들을 위하여 "
미아의 마지막 오디션 장면에서
나왔던
_ Audition (The fools who dream) 中 _
" 재능은 없고 하려고 하는 열정만 가득한 사람들 있잖아.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나봐 "
_ 미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