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2회 줄거리 결말

호텔 델루나 2회 줄거리 결말
지배인이 된 여진구!

 

만월은 찬성에게 자신이 준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며 이제 도망가면 널 죽일거라고 합니다. 찬성은 가루가 되어버린 저 노인처럼 죽인거냐고 묻습니다. 

그때 가루가 되어버린 노인의 손이 툭-! 튀어나오면서 찬성의 발을 잡고 놀란 찬성인 피하려다 신발이 벗겨지죠. 

신발을 가지고 가려던 찬성에게 신발을 가져가지말라고 하자 찬성은 무서워서 신발을 버리고 만월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둘은 백화점에서 신발과 캐리어를 다시 삽니다. 

찬성이 다시 도망가려하자 만월은 허락없이 나한테 도망가는게 제일 위험한 짓이라며 다시 경고합니다. 찬성은 만월에게 자신처럼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당신도 원귀냐고 묻자 만월은 대답하지 않고 그 곳을 떠납니다. 다음날 찬성은 만월을 만나러 호텔 델루나로 향합니다. 그것도 낮에! 낮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죠. 호텔델루나는. 

찬성은 현중(피오)자 비싼 숙박요금표를 들이밀자 자신은 손님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찬성을 본 총지배인은 찬성을 만월에게 데리고 갑니다. 

찬성은 지배인 뒤를 따라 걷다가 등을 건드렸는데 총 지배인은 자신은 사람이라며 웃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자신의 후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죠. 

그는 30년째 근무중이였어요. 호텔 델루나에서 유일하게 사람으로 나이를 먹어간다고요. 만월을 만난 찬성은 다시한번 총 지배인의 자리를 거절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빚진 1억원을 다시 갚고 계약을 끝내자고 합니다. 만월은 찬성을 그냥 보내줍니다. 찬성은 집으로 돌아가려고 호텔 델루나 엘리베이터를 타자 다시 귀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찬성은 만월에게 다시 돌아와 왜 아직도 저런게 보이냐고 버럭했고 만월은 빚은 빚이고 저건 선물이라고 합니다.

 

 

찬성은 이런 눈으로 어떻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느냐고 따지자 만월은 어떨수 없다며 이곳에서 일을 하라고 합니다.

찬성과 만월은 차를 타고 이동을 하던 중 그 곳에 전시된 백두산 호랑이 박제를 보게 됩니다. 만월은 호랑이를 보면서 죽은건데 살아있는 것처럼 하고 있느냐며 이야기 합니다.

 두 사람은 팥죽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고 찬성은 만월에게 자신의 눈을 해결해달라고 호소합니다. 만월은 아랑곳하지 않고 카페에서 커피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서빙하면 인정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카페는 죽은 영혼들이 가득찬 곳으로 변합니다. 찬성은 힘겹게 커피를 가져오고 이 모습을 본 만월은 커피 한잔도 이리 힘들게 옮기는데 호텔에서 너를 좋아할 것 같냐고 구박합니다.

 찬성은 호텔델루나가 아닌 전에 합격했던 호텔로 출근하고 그 곳에서 이승을 떠도는 호랑이의 원귀를 만나러 호텔 회장집으로 향합니다. 

회장과 대화를 끝내고 두 사람은 횟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월은 찬성에게 호랑이를 떼주겠다며 고가의 그림을 받아오라고 합니다.

찬성은 이런식으로 사기치고 싶지 않다며 횟집을 박차고 나옵니다.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총지배인은 찬성을 찾아가 호텔 델루나에서 일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며 설득합니다.

그리고 지배인은 총지배인이 아닌 손님으로 호텔델루나를 찾아가고 만월은 인간답게 살아보지도 못하고 가족이나 친구도 없어 이승을 떠난다고 마음 아파합니다.

총지배인은 누이로서 딸로서 사장님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좋았다고 고백하자 만월은 눈물을 흘립니다. 

한편 찬성은 동상의 영혼에게 목숨을 잃을뻔 합니다. 그때 만월이 나타나 찬성을 구해줍니다.

이후 찬성은 호텔 델루나에서 지배인으로 일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만월의 과거가 잠깐 나왔는데요. 만월의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이번화도 영상이 정말 예뻤네요. 만월의 과거도 하나둘씩 풀려가고 있고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시청률도 점점 오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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