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는 별책부록 15회 줄거리 명대사 < 위하준의 정체가 탄로났다! >

마리posa 2019. 3. 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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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15회 줄거리 

< 하준의 정체가 탄로났다! >

​단이는 은호의 다락방에서

강병준 작가가 남긴 일기장을 보게 됬다

강병준 작가의 일기에는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음을

기록들이 남아 있었고

강병준 작가는 치매 노인으로 불리고 싶지 않다며

실종으로 해달라고 말을 남겼었다.

​강병준 작가의 일기에 충격을 받은 강단이는

눈물을 쏟았고 이 사실을 숨겨왔던 은호를

안아주며 그동안 아무것도 몰라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 은호야. 네가 모르는 긴 시간 동안 혼자였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 "

​겨루의 임원들은 공모전 심사를 했다

임원들은 각자 자신들의 방법으로 검토하기 시작했고

자료를 제출한 직원들은 눈치싸움이 시작됬다.

이후 공모전 심사일이 되었고

한자리에 모인 겨루임직원들은 몇가지 기획안에 대해서

회의를 시작했다.


은호는 공모전 당선자의 번호를 입력했고

당선자를 확인하고 당황하며 회의실을 나갔다

임직원들은 어리둥절해 하며 당선자 번호를 확인!

당연이 강단이 였던것 ㅎㅎ

은호는 탕비실에 들어가서 춤을추며 즐거워 했고

임원들은 난감해 했다.

​한편 단이는 출간하려던 원고에서

짜집기한 같은 내용들을 확인했고

사장에게 이를 말했지만 대충넘어가자는 사장에게

이건 도둑질이라며 나무한테 미안하고 종이가 아깝다고 말했다.

​겨루 사장 재민은 유선에게 다가가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의사를 묻자 유선은 뭐가 문제냐며

내규에 특별채용이라는게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재민은 단이를 찾아가

강단이씨 되시느냐

도서출판 겨루 대표 김재민이다 ㅎ

강단이씨를 스카우트 하겠다

기존 월급에 1.5배다 라며 제안했다.


재민의 말에 회사를 그만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오히려 이 출판사를 엄청 잘 다니고 있으며 창립 멤버가 될거라고

말하자 재민은 업무 지원팀이 아니라 마케팅팀이라며

특별채용으로 고용하겠다고 했다.

​겨루 사무실에서 해린은 서준이 파쇄한 원고가

영웅들 원고임을 기억하고 은호를 찾아갔다

은호와 단이는 해린의 말을 듣고 서준의 생일이

강병준의 마지막 책 4월 23일 제목과 같음을 기억했던 것.


은호와 단이는 서준이 강병준 아들임을 눈치챘고

해린은 놀랬

​강병준 작가가 좋아하던 술집에서

지서준을 만난 은호.

" 비밀 하나 알려줄까요?

 강선생님 마지막 소설 4월 23일, 제목의 비밀 "

​누군가가 나를 위해 울어준다는 것.

그 눈물을 내가 닦아줄 수 있다는 것.

그렇게 우리가 진심어린 사랑 속에 이미 들어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나는 지나온 모든 날들에 위로를 받았다.

​두 주인공의 마음이 이어지면 '해피엔딩'이라는 이름으로 끝나는

로맨스 만화를 시시하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삶은 만화보다 더 복잡하고,

그 시시한 '해피엔딩 '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절실하게 사랑해야한다는 걸.

우리는 이제야 그 긴 여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걸.

우리는 모두 사소한 존재들이다.

드넓은 세상 속 보잘 것 없이 작은 존재들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넓은 세상 속 어디라도 갈 수 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당신이 원하기만 한다면

​작은 모닥불 하나가 여러 온기가 되어 퍼지는 것처럼,

열정은 점염된다.

망망대해 같은 저마다의 인생 속 꿈의 여정에서,

타인의 것이었던 그 불씨는 우리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기쁨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의 뜨거운 모닥불로 피어난다.

이순간, 은호를 외로운 시간 속에 홀로 두었던 과거를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후회할 시간에 한 번 더 다정히 은호의 머리칼을 쓸어주고,

함께 있어주지 못했던 시간만큼 함께 있겠다고....

그 시간보다 더 깊고 긴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겠다고,

나는 그렇게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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